"송중기 의심 돼" 이성민, 순양家 암투 속 '회귀' 송중기 주시 ('재벌집') [Oh!쎈 리뷰]

최지연 2022. 11. 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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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송중기를 의심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에서는 순양그룹과 대영그룹의 신경전이 벌어진 가운데 진양철(이성민 분)이 진도준(송중기 분)을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도준은 오세현(박혁권 분)과 서민영(신현빈 분)의 도움으로 의심을 피한 뒤 진영기와 진동기(조한철 분)를 자극해 순양그룹에 7500억 원의 부채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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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송중기를 의심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에서는 순양그룹과 대영그룹의 신경전이 벌어진 가운데 진양철(이성민 분)이 진도준(송중기 분)을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이벌 대영그룹 회장과 만난 진양철은 레이싱 게임에 집중했다. 그러나 순양그룹의 자동차는 결함 때문에 전복된 후 화재가 일었고 이를 본 대영그룹 회장은 "제 아무리 시간이 흘러가도 순양차가 우리 대영을 이길 수는 없다"고 자극했다. 

이에 진영기(윤제문 분)는 "제가 알아서 잘 해결했다. 걱정하지 마시라"며 "기자들이 사진을 찍지 않기로 했다. 자동차 전복도 드라이버 운전 미숙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설명, 진양철은 "한심한 놈"이라며 진영기의 뺨을 내려쳤다.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한편 진화영(김신록 분)은 남편 최창제(김도현 분)의 정치인생을 밀어주지 않는 진양철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진양철은 “하나밖에 없는 고명딸이다. 더 바라면 욕심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를 들은 진화영은 “아버지는 최서방 국회의원 만들어줄 생각이 전혀 없으시다는 거죠”라고 분통을 터뜨렸고 진양철은 “진양철이 딸 맞네. 말귀 알아듣는 거 보니”라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진화영은 "오빠들이 메인 디쉬고 나는 그냥 예쁜 장식으로 구색 맞추기라 이거지. 보여줘야겠어, 내가 메인 디쉬라는 걸"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진양철은 이를 모르고 한도제철 인수에 진도준이 수를 쓴 건지 의심했다. 진도준은 오세현(박혁권 분)과 서민영(신현빈 분)의 도움으로 의심을 피한 뒤 진영기와 진동기(조한철 분)를 자극해 순양그룹에 7500억 원의 부채를 안겼다. 그리고 때마침 IMF가 터졌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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