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천기 흐르는 집, 애 둘 낳고 연정훈 이사 안 가려 해" ('손 없는 날')
2022. 11. 25. 23:48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한가인이 이사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짐보다 말이 많은 시끌벅적 이사 버라이어티 종합편성채널 JTBC '손 없는 날'이 25일 첫 방송됐다.
'손 없는 날'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프로그램.
실제로는 악귀가 없는 날을 뜻한다. 한가인은 "저희 시어머니가 (민속 신앙을) 진짜 믿으신다"며 "손 없는 날 이사하는 것은 기본이고, 대문 방향은 꼭 북문으로 한다. 저와 남편(연정훈)은 집 보러 다닐 때 나침반을 들고 다닌다"고 털어놨다.
또한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천기가 흐르는 동네"라면서 "실제로 천기가 흐르는 동네에 이사를 한 뒤 애도 둘 낳고 너무 잘 지내니까 남편도 이사를 가지 않으려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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