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성혈에서 보는 박지혜 작가의 영상 '세 개의 문과 하나의 거울'

박진희 2022. 11. 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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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25일 제주시 삼성혈 전사청에에 박지혜 작가의 영상 '세 개의 문과 하나의 거울'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세 개의 문과 하나의 거울'은 제주만의 독특한 신화적 모티브에서 출발한 영상 작업이다.

제주의 신화적 시공간에 살고 있는 제주도민과 관광 및 다른 목적으로 방문하는 타지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관계의 시공간을 발생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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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제3회 제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25일 제주시 삼성혈 전사청에에 박지혜 작가의 영상 '세 개의 문과 하나의 거울'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세 개의 문과 하나의 거울'은 제주만의 독특한 신화적 모티브에서 출발한 영상 작업이다. 작가는 삼성혈(三姓穴)이라는 탐라국 전설이 내려오는 장소를 현실의 공간과 교차시켜 생기는 모호한 경계를 영화적 이미지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제주의 신화적 시공간에 살고 있는 제주도민과 관광 및 다른 목적으로 방문하는 타지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관계의 시공간을 발생시키고자 한다. 2022.11.25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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