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급준비율 0.25%P 인하...시장에 93조원 공급
한영규 2022. 11. 25. 23:25
중국이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경기 둔화 속에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급준비율을 인하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늘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을 통해 내달 5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민은행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지준율을 인하한다면서, 이를 통해 시중에 공급되는 장기 유동성이 5천억 위안, 우리 돈으로 9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인하로 중국 금융권의 가중평균 지준율은 7.8%로 낮아집니다.
인민은행은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분히 유지하면서 신중한 통화 정책의 이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민은행은 지난 4월에도 은행 지준율을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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