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감정 기복 있다” 방은희에 “감정의 점수를 기록해라” 조언 (금쪽 상담소)

백아영 2022. 11. 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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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방은희에게 모든 행동에 정성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오은영 박사가 배우 방은희를 집착형 불안정 애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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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방은희에게 모든 행동에 정성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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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오은영 박사가 배우 방은희를 집착형 불안정 애착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방은희는 “감정의 기복이 있다. 내리막일 때 결혼했고 오르막일 때 이혼했다”고 외로움을 토로하는데 이어 30대 때 6년 연속 생일에 크게 다쳐 병원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특히 21세 때는 실명 선고를 받았었다고. 아들 역시 21살 때 크게 다쳤기에 방은희는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인 것 같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생일 시점에 늘 사고가 났다고 했는데 생일이 몇 월이세요? 눈 다친 건 몇 월이었어요?”라고 묻는다. 눈 다쳤던 시기 또한 5월이었다는 깨달은 방은희에게 오은영 박사는 “마가 꼈네라고 하지만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감정은 일조량과 관련이 깊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인간은 바뀐 자연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대체로 4, 5월에 감정이 좀 뜬다. 특히 조나 경조가 있는 분들에겐 각종 기념일이 있는 5월이 위험하다”고 하며 “우연히 그 시기가 생일과 겹친 거다. 방은희님의 감정이 고양되는 시점인 거다”고 분석한다.

이어 오 박사는 방은희를 집착형 불안정 애착이라고 진단하며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아주 작은 일에도 신중하게 몰두하는 거다. 행동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서 하면 된다.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감정 일기를 써보면 좋다. 감정을 기록하고 점수를 매겨보는 거다. 그런데 이게 다음 날 보면 골 때린다. 9만큼 화났다고 느꼈던 걸 다음 날 보면 이만큼 화날 일은 아닌 데라고 느낀다. 감정을 되짚어보며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감정 일기 좋다”, “아들까지 다쳤으니 얼마나 죄책감 느꼈을 거야”, “5월이 상대적으로 위험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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