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을 찾은 3점 슈터’ 전현우, “연습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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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가 길었던 침체기를 끝내고 가스공사의 3점 슈터로 돌아왔다.
이날 17점을 기록한 전현우는 그 중에15점을 3점슛으로 만들어냈다.
침체기가 길었던 전현우는 3점슛 감각을 되찾았다.
경기 후 전현우는 "홈 팬 앞에서 많이 못 이겼는데 홈에서 이길 수 있어서, 연패에 안 빠져 감사하고 기분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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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전현우가 길었던 침체기를 끝내고 가스공사의 3점 슈터로 돌아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06-75로 승리했다. 홈 5연패를 끊는 데 도움을 보탠 선수는 전현우였다.
이날 17점을 기록한 전현우는 그 중에15점을 3점슛으로 만들어냈다. 3점슛 7개 중 5개를 성공시키며 3점슛 성공률 71%를 기록했다. 침체기가 길었던 전현우는 3점슛 감각을 되찾았다.
경기 후 전현우는 “홈 팬 앞에서 많이 못 이겼는데 홈에서 이길 수 있어서, 연패에 안 빠져 감사하고 기분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과정이 어떻게 됐든 간에 팬들에게는 항상 승리를 보여드려야 했는데 홈에서 계속 져서 부담감이 있었다. 이틀 전에 국장님이 한번 해보자는 의미에서 단체로 아웃백 회식을 시켜 주셨다. 이를 통해 선수단 사기도 오르면서 잘 준비해 오늘(25일)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홈 5연패 탈출 소감도 함께 이야기했다.
그간 침체기에 대한 이유를 묻자 전현우는 “나도 그걸 제일 알고 싶다. 내가 아직 그릇이 작은 건지 모르겠지만 이유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해 연습을 열심히 했다. 프로는 잘해야 하는데 잘하지 못했다”라며 “시즌 초반에 시합도 많이 못 뛰고 결과로 보여드리지도 못했다. 항상 코치님들과 슈팅 연습을 시간 날 때마다 했다. 연습만이 살길이라 생각하며 연습했다. 이제 출전 시간도 많이 생기고 패턴이 생기며 자신감 있게 하다 보니 슛이 잘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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