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헤어질 결심' 청룡 작품상 등 6관왕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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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작품상·감독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며 최다 수상작이 됐다.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인 '헌트'는 신인감독상 등 3관왕에 올랐다.
'헤어질 결심'은 25일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작품·감독·여우주연·남우주연·각본·음악상을 받으며 6관왕에 올랐다.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는 청룡에서 첫 번째 각본상 함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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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품·감독·여우주연·남우주연·각본·음악상
박찬욱 작품상·감독상 각 세 번째 수상해
탕웨이, 여우주연상 받은 최초 외국 배우
박해일, 11년만에 두 번째 남우주연상도
이정재 '헌트' 3관왕…두 번째로 많은 상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작품상·감독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며 최다 수상작이 됐다.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인 '헌트'는 신인감독상 등 3관왕에 올랐다.
'헤어질 결심'은 25일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작품·감독·여우주연·남우주연·각본·음악상을 받으며 6관왕에 올랐다. 박찬욱 감독이 만든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건 2002년 '공동경비구역 JSA',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세 번째다. 박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것 역시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 2003년 '올드보이' 이후 세 번째다. 탕웨이는 외국인 최초로 청룡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가 됐고, 박해일은 2011년 '최종병기 활'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11년만에 두 번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는 청룡에서 첫 번째 각본상 함께 받았다.
'헤어질 결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을 받은 작품은 '헌트'였다. '헌트'는 신인감독·편집·촬영조명 부문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우조연상은 '장르만 로맨스'의 오나라, 남우조연상은 '한산:용의 출현'의 변요한이 받았다. 신인여우상은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이, 신인남우상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가 차지했다.
◇수상작(자) 명단
▲작품상=헤어질 결심 ▲감독상=박찬욱 ▲여우주연상=탕웨이(헤어질 결심) ▲남우주연상=박해일(헤어질 결심) ▲각본상=박찬욱·정서경(헤어질 결심) ▲여우조연상=오나라(장르만 로맨스) ▲남우조연상=변요한(한산:용의 출현) ▲음악상=헤어질 결심 ▲미술상=킹메이커 ▲기술상=범죄도시2 ▲편집상=헌트 ▲촬영조명상=헌트 ▲신인감독상=이정재(헌트) ▲신인여우상=김혜윤(불도저에 탄 소녀) ▲신인남우상=김동휘(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단편영화상=새벽 두 시에 불을 붙여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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