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 이끈 유도훈 감독, “이대성, 연구하고 노력하는 선수”

대구/이재범 2022. 11. 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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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은) 연구하고 노력을 하는 선수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삼성이 부상 선수들이 이탈한 어려운 가운데 경기를 했다. 3점슛을 던지기 전의 패스의 질과 타이밍이 잘 맞았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마커스 데릭슨에게 실점(25점)을 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정효근이 적시적소에서 잘 막아줬고, 전현우와 신승민이 중요할 때 득점을 해줬다"며 "이대성이 1번(포인트가드)을 보면서 다른 선수의 기회를 봐주면서도 본인이 해결하려고 했다. 본인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하려고 한다. 나도 그런 옵션을 연구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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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이대성은) 연구하고 노력을 하는 선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106-75으로 대승을 거두며 홈 5연패에서 벗어났다. 전반에만 이번 시즌 최다 동률인 57점을 올린 가스공사는 후반에도 식지 않는 득점력을 과시해 31점 차 승리를 맛봤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삼성이 부상 선수들이 이탈한 어려운 가운데 경기를 했다. 3점슛을 던지기 전의 패스의 질과 타이밍이 잘 맞았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마커스 데릭슨에게 실점(25점)을 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정효근이 적시적소에서 잘 막아줬고, 전현우와 신승민이 중요할 때 득점을 해줬다”며 “이대성이 1번(포인트가드)을 보면서 다른 선수의 기회를 봐주면서도 본인이 해결하려고 했다. 본인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하려고 한다. 나도 그런 옵션을 연구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이대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처음 함께 시즌을 치르는 이대성인데 오프 시즌 때 같이 훈련을 많이 못 했고, 시즌 중 시행착오가 있었다. 연구하고 노력을 하는 선수다. 대화와 훈련을 통해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느꼈다고 이야기를 한 뒤 오늘(25일) 플레이가 나왔다. 그 동안 팀의 에이스로 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많았을 거다. 우리가 맞춰나가는 플레이를 잘 알아가는 과정이다.

포인트가드를 볼 때와 슈팅가드 역할을 할 때 구분해야 한다. 2번(슈팅가드)은 나중에 공격을 할 수 있고, 경기 운영도 벨란겔을 도와줘야 한다. 수비에서는 뺏는 수비도 좋지만 우리 팀의 로테이션 수비를 하자고 했다. 경기 조율을 하면서도 승부처에서는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경기 막판 조상열이 부상을 당해 잠시 경기가 멈췄다.

유도훈 감독은 “허리로 떨어졌다. (검사 결과를) 봐야 한다”며 “선수단이 내일 휴식인데 이대헌은 모레부터 훈련에 참여를 시킬 거다. 염유성은 작은 통증이 있는 염증이 있어서 모레부터 훈련을 시키면서 지켜볼 거다”고 했다.

유도훈 감독은 이날 개인 최다인 17점을 올린 신승민에 대해서는 “슛은 던져서 들어가면 좋아 보인다”며 “빅맨으로 볼 흐름의 연결 고리 역할도 잘 해줬다. 볼 없는 농구를 효과적으로 했다. 수비에서 좀 더 도움수비나 외곽수비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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