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러시아, 10월 이후 공습에 우크라 민간인 최소 77명 사망"

고정현 기자 2022. 11. 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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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 최고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주요 기반 시설을 노린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시민 수백만 명이 극심한 곤경에 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교전 시 구체적으로 군사적 필요성이 있는 대상만 공격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국제인도법에 비춰 이런 공습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는 10월 초부터 거의 한 주에 한 번꼴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간시설을 타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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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지난달 이후로 러시아군이 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대적으로 공습하면서 최소 77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현지시간으로 25일 밝혔습니다.

투르크 최고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주요 기반 시설을 노린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시민 수백만 명이 극심한 곤경에 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교전 시 구체적으로 군사적 필요성이 있는 대상만 공격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국제인도법에 비춰 이런 공습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는 10월 초부터 거의 한 주에 한 번꼴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간시설을 타격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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