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선제골’ 세네갈, 수비 실수 카타르에 전반 1-0 리드 [카타르월드컵]

김원익 MK스포츠 기자(one.2@maekyung.com) 2022. 11. 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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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이 불라예 디아의 선제골로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범한 카타르에 전반전을 리드한 채로 마쳤다.

세네갈이 전체적으로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전반 41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디아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던 경기, 전반 41분 결국 지속적으로 카타르 골문을 두들긴 세네갈의 디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추가시간 7분 동안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세네갈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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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이 불라예 디아의 선제골로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범한 카타르에 전반전을 리드한 채로 마쳤다.

세네갈은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카타르와의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다.

세네갈이 전체적으로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전반 41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디아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세네갈이 불라예 디아의 선제골에 힘입어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범한 카타르에 1-0 으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DOHA, QATAR ⓒAFPBBNews = News1
경기 초반 카타르도 지난 경기 에콰도르와의 개막전 참패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밀집 수비를 통해 내려서 수비를 탄탄하게 가져가는 것은 똑같았지만 빠른 역습 공격을 통해 세네갈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결국 완성도가 떨어지면서 전반전 유의미한 결실을 내지 못했다.

세네갈은 개인 능력과 빠른 팀스피드, 적극적인 슈팅을 바탕으로 카타르 골문을 노렸다. 적극적으로 슈팅을 때리며 전체적으로 전반전 공격적으로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두터운 카타르의 수비벽에 막혀 다소 고전하는 양상도 보였지만, 결국엔 전반전 골로 결실을 봤다.

카타르는 수비적인 5-3-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메샬 바르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그리고 페드로 미구엘-이스마일 모하마드-부알렘 코우키-압델카림 하산 파드랄라-아흐마드가 파이브백으로 출전했다. 하산 알 하이도스-카림 부디아프-호맘 아메드 아심 마디보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알모에즈 알리 압둘라-아크람 아피프가 역습을 통해 세네갈 골문을 노렸다.

세네갈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불라예 디아가 출전하고, 이스마일라 사르-파마라 디에디우-크레핀 디아타가 그 뒤에서 공격을 받쳤다. 남팔리스 멘디와 이드리사 게예가 중원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 라인은 압두 디알루-이스마일 야콥스-세이두 쿨리발리-유슈프 사발리가 차례로 섰다. 골키퍼로는 에두아르 멘디가 출전했다.

기회는 세네갈이 먼저 잡았다. 전반 4분 사르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빗나갔다. 이후 전반 6분 카타르가 수비 이후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갔지만 주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전반 9분에는 세네갈의 님팔리스 멘디가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전반 15분 카타르도 아피프가 슈팅을 기록했지만 빗나갔고, 전반 16분 세네갈의 디아타가 슈팅을 때렸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다. 전반 17분 세네갈 디에이우의 헤딩 슈팅도 빗나갔다.

세네갈이 불라예 디아의 선제골에 힘입어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범한 카타르에 1-0 으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DOHA, QATAR ⓒAFPBBNews = News1
전반 24분 세네갈은 게예가 때린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고, 전반 26분 카타르는 압델카림 하산의 슈팅이 빗나갔다.

전반 30분 세네갈 골키퍼 멘디의 롱킥이 상대 공격 진영 깊숙한 곳까지 날아갔지만, 윙어 사르에게 연결되지 못했다.

카타르도 전반 34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상대 공격을 끊어낸 이후 빠른 공격 역습 전개 상황 압둘라의 절묘한 패스를 이어받은 아피프가 페널티 박스 좌측 파이널 써드 지역을 돌파해 슈팅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사르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슈팅을 하지 못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후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던 경기, 전반 41분 결국 지속적으로 카타르 골문을 두들긴 세네갈의 디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측면에서 페널티박스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수비하던 세네갈의 중앙수비수 코우키가 헛발질을 하면서 몸에 맞고 공이 옆으로 흘러갔고, 이를 놓치지 않고 쇄도한 디아가 강력한 슈팅으로 카타르 골망을 갈랐다.

이후 추가시간 7분 동안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세네갈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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