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방은희, 외로움+고독함에 불면증.."텅빈 집에 인사" [별별TV]

이빛나리 기자 2022. 11. 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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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은희가 외로움을 많이 느껴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은희는 평소 외로움을 많이 탄다며 고민했다.

방은희는 "'자야지' 하고 누웠는데도 순간 드는 외로움 때문에 잠이 번쩍 깬다. 어릴 때부터 인형이 많았다. 자기 전에 인형의 손을 잡고 '나 좀 자게 해줘' 인형한테 애원한다"고 고백했다.

방은희는 "사주 같은 걸 보면 천고를 타고났다고 하더라"라며 자신이 외로움과 고독함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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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배우 방은희가 외로움을 많이 느껴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방은희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방은희는 평소 외로움을 많이 탄다며 고민했다. 방은희는 "'자야지' 하고 누웠는데도 순간 드는 외로움 때문에 잠이 번쩍 깬다. 어릴 때부터 인형이 많았다. 자기 전에 인형의 손을 잡고 '나 좀 자게 해줘' 인형한테 애원한다"고 고백했다.

방은희는 "사주 같은 걸 보면 천고를 타고났다고 하더라"라며 자신이 외로움과 고독함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전했다. 방은희는 "지금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다. 근데 앞으로 미래에 그려지는 나의 모습에 '이렇게 늙어 가면 어떻게 하지' 그 고민 때문에 잠을 못 들 때도 있다"고 전했다.

방은희는 "예를 들면 밤새워서 일하고 피곤한데 그럼 보통 곯아떨어지는데 침대에만 누우면 잠도 사라지고 순간 밀려오는 무언가가 있다. 약도 많이 처방받아서 먹고 의존하지 않으려고 노력도 많이 해본다. 일단 집에 들어오면 침대 눕기 전에 아들이 있었고 이제 없다"며 군대를 간 아들에 슬퍼했다. 방은희는 "텅 비어진 집에서 나갈 때 난 집에 인사를 한다. 들어올 때도 '나왔어'이런다"고 밝혔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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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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