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방은희 ”33일, 30일 만에 결혼...결혼하고 나서 더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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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가 외로움 때문에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방은희의 이야기에 오은영 박사는 "50세가 넘으면 힘들다. 삶이 지루하기도 하고 허망하기도 하고 몸서리가 쳐질 정도로 외로울 때가 있다"고 하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때 외로움이 줄어든다고 하며 이전 결혼 생활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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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가 외로움 때문에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방은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은희는 외로움이 많은 편이라고 밝히며 “사주를 보니 고독함을 타고났다고 하더라. 지금 누군가를 만나고 싶진 않은데 이렇게 늙는다고 생각하면 그 생각 때문에 잠을 못 잘 때도 있다”고 말했다.
방은희의 이야기에 오은영 박사는 “50세가 넘으면 힘들다. 삶이 지루하기도 하고 허망하기도 하고 몸서리가 쳐질 정도로 외로울 때가 있다”고 하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때 외로움이 줄어든다고 하며 이전 결혼 생활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방은희는 “촬영으로 한 달간 아프리카에 갔는데 물도 없이 극한 생활을 했다. 안나푸르나 오르는 촬영을 하며 결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33일 만에 첫 번째 결혼을 했다. 두 번째 결혼은 한 달 만에 결심을 했다. 여자로서 끝났다고 생각했고 사랑 없이 결혼을 해도 된다고 생각, 아들한테 아빠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두 번째 이혼 결심한 게 밥을 먹는데 너무 외롭다는 생각을 했다. 혼자 먹는 거보다 더 크게 외로움을 느꼈다. 아들이 중학생일 때였는데 자기 때문에 참지 말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오은영 박사는 “사랑의 단계가 있다. 대화를 시작하며 호감을 느끼고 특성과 상대의 가치관을 파악하는 단계가 있다. 이런 관계가 지나면 신뢰단계가 있고 서로의 내면이 깊게 연결되는 결합단계가 있다. 그런데 방은희님은 호감단계에서 결혼을 했다. 어떻게 보면 간보기 단계에서 결혼한 것”이라고 하며 “온기를 느끼는 게 굉장히 중요한 사람인 것 같다. 온기를 주면 그게 사랑이라고 느낀 것 같다. 누군가 옆에서 온기를 주면 살짝 랩핑이 되는 것 같은데 랩을 걷으면 심연에 외로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데 아들도 입대했으니...”, “두 번의 결혼이 다 한 달만이네”,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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