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이혼 방은희 “첫번째 33일, 두번째 30일만에 결혼 결심‥시건방진 생각”(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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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가 두 번의 결혼을 각각 33일, 30일 만에 결정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방은희는 "저는 결혼해서 더 외로웠다. 처음에는 촬영으로 아프리카에 한 달간 가서 물도 제대로 없는 곳에서 생활했다. 네팔의 안나푸르나를 오르면서 촬영할 때 변화가 생기면 내가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시건방진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냥 결혼이라는 걸 해볼 나이가 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눈 떠보니까 결혼했더라"며 첫 번째 결혼은 33일만, 두 번째 결혼은 30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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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은희가 두 번의 결혼을 각각 33일, 30일 만에 결정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방은희가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방송에서 방은희는 “자기 전에 너무 외롭다. 미치고 팔짝 뛰겠다. 자려고 누워도 순간 드는 외로움에 잠이 번쩍 깬다. 어릴 때부터 인형이 많았다. 제 방의 3분의 2가 인형일 정도였다. 자기 전에 인형의 손을 붙잡고 인형한테 자게 해달라고 애원한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결혼이나 연애하면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묻자, 방은희는 “지금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다. 앞으로 그려갈 나의 모습을 떠올리면 ‘이렇게 늙어 가면 어떡하지?’라는 고민 때문에 잠을 못 잘 때도 있다”라고 답했다.
몸서리치는 외로움을 토로한 방은희에게 오은영은 보통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면서 외로움을 덜 느끼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결혼 생활 중 외로움이 없었던 시기가 있었는지 물었다.
방은희는 “저는 결혼해서 더 외로웠다. 처음에는 촬영으로 아프리카에 한 달간 가서 물도 제대로 없는 곳에서 생활했다. 네팔의 안나푸르나를 오르면서 촬영할 때 변화가 생기면 내가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시건방진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냥 결혼이라는 걸 해볼 나이가 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눈 떠보니까 결혼했더라”며 첫 번째 결혼은 33일만, 두 번째 결혼은 30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두 번째 결혼에서 느낀 사랑의 감정에 대해 방은희는 “여자로서 끝났다고 생각했고 사랑없이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아들한테 아빠를 만들어주면 된다고 생각했다. 아주 어리석은 생각을 했다”라며 “한 달이라는 시간은 ‘뭐 별 거 있어?’라고 생각했다. 제가 선택하면 책임을 지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건방지게 생각한 거다. 결혼하면 외롭지 않게 열심히 살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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