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휩쓴 '헤어질 결심'… 박해일·탕웨이 '주연상' 영예

서진주 기자 2022. 11. 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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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해일·탕웨이가 청룡영화상에서 주연상을 당당히 차지했다.

박해일은 "제가 마음껏 뛰어 놀게 만들어준 박찬욱 감독과 극 중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든 탕웨이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특송'의 박소담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공조2: 인터내셔날'의 윤아 ▲'앵커'의 천우희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등이 각축전을 벌였다.

이는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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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탕웨이가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에 선 박해일(왼쪽)과 탕웨이. /사진=뉴스1
'헤어질 결심'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해일·탕웨이가 청룡영화상에서 주연상을 당당히 차지했다.

25일 오후 8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남우주연상에서는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킹메이커'의 설경구 ▲'브로커'의 송강호 ▲'비상선언'의 이병헌 ▲'헌트'의 정우성 등이 경쟁을 펼쳤다.

수상의 영광은 박해일의 품에 안겼다. 박해일은 "제가 마음껏 뛰어 놀게 만들어준 박찬욱 감독과 극 중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든 탕웨이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꼭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던 이정현, 멋쟁이 고경표, 팔방미인 김신영과도 함께 해 감사하다"며 열연을 펼친 '헤어질 배우' 팀에게 영광을 돌렸다. 그러면서 "뜻깊은 한해의 의미를 다시 관객에게 돌려 드리겟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특송'의 박소담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공조2: 인터내셔날'의 윤아 ▲'앵커'의 천우희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등이 각축전을 벌였다.

이는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차지했다. '헤어질 결심' 대본을 가져온 탕웨이는 모국어로 팀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영화를 큰 스크린에 상영할 수 있게 해준 분들과 극장에서 관람해준 관객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평생 좋은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기다린다"며 "저는 송서래(탕웨이 분)를 만난 것이 행운"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제43회 청룡영화상은 KBS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MC는 청룡에서 5년 동안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혜수·유연석이 맡았다. 시상식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총 1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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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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