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카타르] 작은 정우영이 분석한 가나..."빠르다, 공간 조심해야"

김대식 기자 2022. 11. 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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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프라이부르크)는 가나의 빠른 속도를 조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훈련 전 정우영은 인터뷰에서 가나와 포르투갈전을 본 후기를 전했다.

그는 "경기보면서 두 팀 다 좋은 팀이라고 더 느꼈다. 포르투갈보다는 다음 경기가 가나라서 가나를 중점적으로 봤다. 가나는 색깔이 뚜렷하고, 빠른 팀이라서 어떻게 잘 준비할 것인지 형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가나는 색깔이 뚜렷하고, 빠른 팀이라서 어떻게 잘 준비할 것인지 형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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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정우영(프라이부르크)는 가나의 빠른 속도를 조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4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엘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전 정우영은 인터뷰에서 가나와 포르투갈전을 본 후기를 전했다. 그는 "경기보면서 두 팀 다 좋은 팀이라고 더 느꼈다. 포르투갈보다는 다음 경기가 가나라서 가나를 중점적으로 봤다. 가나는 색깔이 뚜렷하고, 빠른 팀이라서 어떻게 잘 준비할 것인지 형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정우영 인터뷰 일문일답]

 -가나-포르투갈전 후기

경기보면서 두 팀 다 좋은 팀이라고 더 느꼈다. 포르투갈보다는 다음 경기가 가나라서 가나를 중점적으로 봤다. 가나는 색깔이 뚜렷하고, 빠른 팀이라서 어떻게 잘 준비할 것인지 형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소속팀 선수들과의 연락

가나에 있는 선수랑 연락을 했다. 서로 응원을 주고받았다. 일본에 있는 도안 리츠와도 부상 당하지 말고 좋은 경기하자고 연락했다. 

-가나

빠른 팀이다. 후방 공간을 조심하고, 볼을 뺴앗아 역으로 후방 공간을 이용한다면 찬스가 많아질 것 같다. 가나가 조직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 보였다. 

-팀 분위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더욱 결과에 아쉬웠다. 모든 선수들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더 잘 준비하고 있다.

-뛰고 싶다는 욕심

열심히 준비했다. 월드컵은 상황이 계속 달라진다. 모든 선수는 잘 준비해야 한다. 어떤 상황이든 경기에 들어간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2차전 무승 징크스

아직까지는 없었다. 운동 끝나고 저녁을 먹으면서 형들과 이야기를 할 것 같다. 내일부터 맞춰 나갈 것 같다. 

-아시아의 선전

아시아 팀들이 잘하는 걸 보면서 동기부여가 된다. 더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모든 선수들이 가나전을 준비하면서 걱정도 있겠지만 첫 경기에 잘했다. 그걸 토대로 가나전에서도 분명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이강인 월드컵 데뷔

강인이랑 특별한 이야기는 안했다. 워낙 장난도 많이 치는 사이다. 친구 같은 대화도 나누고 있다. 감독님이 부르면 들어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가나의 열띤 응원

한국 팬들이 너무 많았다. 홈 경기를 하는 느낌이었다. 가나 응원은 크게 걱정 안된다.

-벤투호에 대한 걱정

걱정은 없었다. 선수들이 4년 동안 노력한 걸 즐기자는 이야기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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