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 살해 뒤 자수한 20대 손자 긴급 체포
박정현 2022. 11. 25. 22:28
친할머니를 살해하고 자수한 20대 손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오늘(25일) 새벽 5시 반쯤 경기 수원시 율전동에 있는 단독주택 지하 1층에서 80대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지하 1층에 피해자와 단둘이 있었고, 1층에 있던 A 씨 부모는 범행 사실을 몰랐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관내 파출소를 찾아와 자수했고,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주장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둔촌 주공아파트 분양가 공개...전망은
- [뉴스라이브] 청담동 술자리는 없었다...첼리스트 "거짓말" 진술
- '오징어게임 깐부'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기소...본인은 "혐의 부인"
- 10년 전으로 돌아간 매수심리...집 안 팔려 전세 내놔
- [뉴스큐] FIFA가 금지한 '무지개 완장'...폭발적 인기·완판 행진
- [단독] 술집서 직원 폭행한 30대...잡고 보니 '6천억 대' 영풍제지 주가조작 수배범
- '평화누리' 새 이름 혹평에 놀란 경기도..."확정된 것 아냐"
- "최대 53%까지 돌려드려요" 화제의 K-패스, 나는 얼마 환급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