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최수영에게 전해진 ‘협박편지’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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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의 진실이 드러났다.
11월 25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한강희(최수영)는 팬이 보낸 편지와 선물을 거부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기쁨에 들떠 팬레터를 열어본 한강희는 몸이 굳었다.
한강희가 받은 팬레터 역시 악의로 가득찬 내용에 빨간 색으로 쓰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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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의 진실이 드러났다.
11월 25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한강희(최수영)는 팬이 보낸 편지와 선물을 거부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한강희는 아역 배우에서 점차 주연급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매스컴에서도 주목받으면서 승승장구하는 한강희 모습에 고등학교 급우들도 칭찬을 더했다.
기분좋게 교실에 들어간 한강희는 선물을 전달받았다. 기쁨에 들떠 팬레터를 열어본 한강희는 몸이 굳었다.
이어 상자를 확인한 한강희는 기절할 듯이 놀라 벌떡 일어났다. 쏟아진 상자 안에는 처참하게 피투성이로 죽은 새 한 마리가 들어있었다.
한강희가 받은 팬레터 역시 악의로 가득찬 내용에 빨간 색으로 쓰여있었다. ‘한강희 죽어라’라는 저주 가득한 내용에 한강희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때 “강희야, 괜찮아?”라며 한강희의 팔을 잡아준 사람이 있었으니, 방정석(윤박)이었다. 글나 한강희는 방정석의 호의를 오해하고 자신을 조롱한다고 여겼다.
현재, 방정석과 나란히 앉은 한강희는 “네가 도와주려고 그랬다는 거 나중에 알았어”라고 말했다. 한강희의 말에 방정석도 미소지었다.
시청자들은 한강희의 사연에 고개를 끄덕였다. “편지 상자만 봐도 기겁하는 이유 있었구나”, “방정석 멋지다”, “트라우마 있을만도 하다” 등의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연출 정상희/극본 박태양/제작 아센디오)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본격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다.
MBC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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