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거침없는 선두 질주, 2위 흥국생명 누르고 개막 9연승
2022~2023시즌에도 여자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패배를 잊었다.
현대건설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0(25-19 27-25 25-18)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9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을 승점 6점 차로 따돌렸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기록한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인 12연승에 3승 차로 다가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개막 12연승이 끊긴 뒤 15연승까지 기록하며 역대급 성적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IBK기업은행전을 승리하며 2021년 10월 17일부터 이어온 여자부 홈 최다 연승 기록도 20연승으로 늘렸다.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은 상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20득점)와 김연경(16득점)을 합친 것과 비슷한 32득점(공격 성공률 70.73%)을 폭발했다. 흥국생명은 시즌 2패(7승)를 모두 현대건설에만 당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선두 대한항공이 최하위 삼성화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18 26-24 26-24)의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대한항공은 2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대한항공은 가로막기 수에서 14-8로 앞선 가운데 코로나19에서 회복한 링컨 윌리엄스(14득점)와 정지석(11득점)이 활약했다.
삼성화재는 주포 아흐메드 이크바이리(14득점)를 앞세워 2·3세트 모두 듀스 접전으로 끌고 갔지만 뒷심이 아쉬웠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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