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방은희 "너무 외로워서 잠도 못 자, 약 처방도 받아"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2. 11. 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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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에서 방은희가 외로움에 괴로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25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방은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극심한 외로움에 고통을 느낀다고 눈물을 흘렸다.

방은희는 "자기 위해 누우면 순간 드는 외로움 때문에 잠에서 깬다. 어릴 때부터 인형이 많았다. 제 방에 3분의 2가 인형이었다. 자기 전에 인형의 손을 붙잡고 자게 해달라고 부탁했던 때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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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 상담소'에서 방은희가 외로움에 괴로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25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방은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극심한 외로움에 고통을 느낀다고 눈물을 흘렸다. 방은희는 "자기 위해 누우면 순간 드는 외로움 때문에 잠에서 깬다. 어릴 때부터 인형이 많았다. 제 방에 3분의 2가 인형이었다. 자기 전에 인형의 손을 붙잡고 자게 해달라고 부탁했던 때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주를 보면 천고를 타고났다고 하더라. 외로움과 고독함을 타고났다고.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밤을 새워서 일을 하고 피곤한 날에 나가떨어져야 하는데 침대에만 누우면 잠도 사라지고 순간 밀려오는 무언가가 있어서 약도 처방받고 노력도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대 간 아들을 언급하며 "아들의 흔적이 너무 큰 텅 비어짐이다. 집에다가 인사를 한다. 들어올 때도 나왔다고 인사를 한다. 덩그러니 있는 외로움을 홀로 감내해야 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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