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채권 만기 연장…“헬스케어타운 차질 없어”
김가람 2022. 11. 25. 21:59
[KBS 제주]제주헬스케어타운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녹지그룹에 대해 채권단이 만기 연장에 동의했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 관계자는 녹지그룹이 지난 13일자로 만기가 도래한 달러 채권의 원금 5%와 이자만 상환하고 나머지는 2년 간 유예하는 등 채권 9건에 대한 만기 연장을 요청한데 대해 최근 채권단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JDC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따라 현재 호텔과 리조트, 의료사업 시설 등을 조성 중인 2단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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