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밤사이 중부·전북에 비…비 그친 뒤 기온 ‘뚝’

강아랑 2022. 11. 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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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된 지금,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에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비구름은 찬 공기의 흐름을 따라 이동할 텐데요.

오늘(25일) 밤사이 우리나라를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빠르게 훑고 지나며 비를 내리겠습니다.

내일(26일) 새벽까지 중부와 전북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 정도로 적겠습니다.

다만,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습니다.

모레(27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져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면 하늘이 맑게 개갰습니다.

어제 네이멍구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내일 서쪽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철원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5도 등으로 중부의 낮 기온이 크게는 10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15도 안팎에 들며 오늘보다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 전국에 비가 내린 뒤에는 초겨울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김하나/진행:곽지영]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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