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예산 집행률 가장 낮아
한주연 2022. 11. 25. 21:54
[KBS 전주]장병익 전주시의원은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예산 집행률은 5.7 퍼센트로 다른 도시보다 낮고, 최근 전체 예산도 22억 원 삭감됐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년 말에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현재 9백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남아 있다며, 남은 예산이 졸속으로 쓰이지 않도록 사업 방향을 명확히 해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당시 기재부의 의뢰로 사업계획서 적정성 재검토가 이뤄지던 시기였다며 이후 예산 집행률이 50 퍼센트를 넘었고, 남은 예산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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