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이틀째 물류 차질, 도시철도도 파업 예고

김지홍 2022. 11. 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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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화물연대 총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물류 차질이 일부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어제부터 하루 출하 물량인 8천 톤을 전혀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포스코와 공단이 많은 구미 등에서는 아직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편 대구지하철노동조합도 민영화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지난 2005년 이후 16년 만에 대구의 모든 도시철도가 멈추게 됩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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