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진천군, 편의점 연계해 극단적 선택 예방

송국회 2022. 11. 25. 21: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진천군이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편의점과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음성 박물관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역별 소식, 송국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천군이 편의점들과 연계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역 편의점 8곳에서 고객들이 작성한 정신건강 평가지를 검사해 고위험군을 발견하는 방식입니다.

이들에게는 전문의 상담과 치료비도 지원됩니다.

또, 진천군은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평가지를 작성하면 라면 등 상품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김의년/진천군 보건행정과장 : "젊은 층들이 많다 보니까 1인 가구가 많습니다. 편의점을 활용해서 지역 주민이 마음 건강을 살피고."]

충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2027년까지 80억 원을 들여 충주자유시장과 무학시장, 관아골 상가 등 30만㎡ 일대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게 됩니다.

보은군도 같은 공모 사업에서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2025년까지 한 보은읍 지역에 특화 음식 개발, 푸드거리 조성, 청년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음성군이 지역 문화 유산을 관리, 보존할 박물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오늘 박물관 전문가와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위원회는 박물관 건축 계획과 유물 수집·보존 등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