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대공세자 방한..."우수 산업 등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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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장 조세프 마리 대공세자가 이끄는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찾는다.
룩셈부르크 측은 항공·우주·정보통신기술(ICT) 부문 기관·기업 대표 87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27∼29일 공식 방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기욤 대공세자와 프란츠 파이요 경제부 장관은 방한 기간 한국 정부 관계자와 몇 차례 양자 회담을 열고, 우주산업, 스타트업, 스마트시티, 환경 기술 등의 부문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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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우주 탐사 및 이용 협력 MOU 체결도
기욤 장 조세프 마리 대공세자가 이끄는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찾는다.
룩셈부르크 측은 항공·우주·정보통신기술(ICT) 부문 기관·기업 대표 87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27∼29일 공식 방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구 65만 명의 강소국 룩셈부르크는 우주자원 탐사, 스타트업 육성,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산업 강화 등을 주력 산업으로 삼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최고 수준(13만 달러·2021년 기준)에 이르고 있다.
사절단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정치·경제 유대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욤 대공세자와 프란츠 파이요 경제부 장관은 방한 기간 한국 정부 관계자와 몇 차례 양자 회담을 열고, 우주산업, 스타트업, 스마트시티, 환경 기술 등의 부문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파이요 장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코리아스페이스포럼 2022'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도 나선다. 이 포럼에서 사절단은 과기부와 평화적 목적의 우주 탐사 및 이용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사절단 단장인 파이요 장관은 "많은 한국 기업이 룩셈부르크에 진출하고 룩셈부르크 기업 역시 한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양국은 강력한 무역 파트너이자 하이테크·디지털 분야 혁신의 선구자로서 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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