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아직도 훌륭하게 90분 뛸 듯"…맨유 팬, 해설 사진에도 애틋한 그리움

조영훈 기자 2022. 11. 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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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활약했던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었다.

맨유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디에고 포를란과 박 위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한 팬은 "박지성은 여전히 팀을 위해 훌륭한 90분을 보낼 것 같다"라고 적었다.

포를란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맨유에서,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뛰며 동료로 함께 뛴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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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활약했던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었다.

맨유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디에고 포를란과 박 위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우루과이 전설 포를란 역시 맨유에 몸담은 바 있는데, 역시 해설로 카타르 땅을 밟았다.

두 전 맨유 선수가 나란히 24일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중계했다.

박지성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는 댓글이 특히 눈에 띄었다. 한 팬은 "박지성은 여전히 팀을 위해 훌륭한 90분을 보낼 것 같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팬은 "박지성은 조금도 나이를 먹지 않았다"라며 현역 시절과 비슷한 박지성의 외모를 거론했다.

포를란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맨유에서,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뛰며 동료로 함께 뛴 적은 없다. 다만,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한국과 우루과이의 주장으로 만났고, 우루과이가 2-1 승리를 거둬 8강으로 향했다.

박 위원은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00경기에서 13골을 기록한 전설이다. 2002 한·일 대회 4강과 2010년 남아공 대회 16강 당시 핵심이었다.

전 소속팀 맨유에서는 134경기에 나서 19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맨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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