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햄스트링 부상→결장’ 황희찬의 몸 상태는? “괜찮아요!”

정지훈 기자 2022. 11. 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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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황희찬이 우루과이전 출전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무리해서 출전하지는 않았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주전 윙어 황희찬의 공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백승호, 송범근 등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믹스트존을 빠져나가던 황희찬은 취재진에게 "죄송해요. 인터뷰는 다음에 하겠습니다"며 정중하게 거절의 뜻을 전했고,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괜찮습니다"고 짧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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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카타르 알 라이얀)]


햄스트링 부상으로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황희찬이 우루과이전 출전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무리해서 출전하지는 않았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황희찬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괜찮다”는 짧은 답변만 하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최우선 목표였던 승점을 따내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결과는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충분히 박수 받을 만한 경기력이었다. SBS 해설위원으로 카타르에 온 ‘레전드’ 박지성 역시 “역대 월드컵 중 가장 완벽한 전반전이었다”는 극찬을 했을 정도다. 벤투호는 강력한 압박, 왕성한 활동량, 세밀한 패스플레이를 통해 찬스를 만들었고, 상대를 압도했다.


그러나 후반에 승부를 뒤집을 만한 카드가 부족했던 것은 아쉬웠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주전 윙어 황희찬의 공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만약 황희찬이 정상 컨디션이었다면 특유의 폭발력으로 후반의 반전 카드가 될 수 있었지만 무리해서 나갔다가는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경기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황희찬의 표정은 밝았다. 백승호, 송범근 등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믹스트존을 빠져나가던 황희찬은 취재진에게 “죄송해요. 인터뷰는 다음에 하겠습니다”며 정중하게 거절의 뜻을 전했고,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괜찮습니다”고 짧게 대답했다.


큰 부상이 아닌 만큼 가나와 2차전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황희찬이고, 벤투호의 깜짝 카드가 될 수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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