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아빠 없이 자라…바빠서 TV 안 보는 엄마 위해 데뷔"

류원혜 기자 2022. 11. 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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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37)가 배우를 꿈꿨던 계기를 밝혔다.

윤소이는 데뷔한 과정에 대해 "어릴 때 엄마가 너무 바쁘셨다. 제가 아빠 없이 컸다. 그래서 TV밖에 볼 게 없었다. '너무 재밌는데 엄마는 왜 TV를 안 보지?'라고 생각하다가 어린 마음에 '내가 TV에 나오면 엄마가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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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배우 윤소이(37)가 배우를 꿈꿨던 계기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윤소이가 경상남도 합천군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윤소이는 데뷔한 과정에 대해 "어릴 때 엄마가 너무 바쁘셨다. 제가 아빠 없이 컸다. 그래서 TV밖에 볼 게 없었다. '너무 재밌는데 엄마는 왜 TV를 안 보지?'라고 생각하다가 어린 마음에 '내가 TV에 나오면 엄마가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엄마에게 'TV에 나오는 직업이 뭐냐'고 물으니까 배우라고 하더라. 그래서 배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때는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공모했다. 잡지 찍을 기회가 몇 번 있었고, 그러다가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그러자 허영만은 "엄마한테 날 보여주겠다고 데뷔한 사람은 처음이다. 공부하기 싫었던 거 아니냐"고 장난을 쳤고, 윤소이는 "그럴 수도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1985년생인 윤소이는 2001년 패션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굿바이 솔로'(2006), '유리의 성'(2008), '무사 백동수'(2011), '아이리스2'(2013), '황후의 품격'(2018) 등에 출연했다. 2017년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 조강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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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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