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허예은 36점 합작…KB, BNK 꺾고 3연패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공동 선두를 달리던 부산 BNK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KB국민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의 경기에서 62-54로 승리를 거뒀다.
김민정은 19득점을 올렸고, 허예은이 1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국민은행 승리를 쌍끌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BNK, 6연승 마감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공동 선두를 달리던 부산 BNK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KB국민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의 경기에서 62-54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 팀인 KB국민은행은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의 공백 속에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으면서 5위까지 처졌지만, 이날 시즌 두 번째 승리(6패)를 챙기고 3연패를 끊으면서 반등의 발판을 놨다.
창단 이후 최다인 6연승을 달리던 BNK는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6승 2패를 기록한 BNK는 아산 우리은행(6승 1패)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KB국민은행은 3쿼터 막판 허예은이 골밑슛과 3점포를 연달아 터뜨려 45-39로 점수차를 벌렸고, 김민정이 골밑슛을 넣어 47-39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중반 이후까지 58-50으로 리드를 지키던 KB국민은행은 진안, 안혜지에 연달아 골밑슛을 헌납하고 4점차로 쫓겼다.
하지만 경기 종료 54초를 남기고 김민정이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던진 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2점을 보탠 KB국민은행은 강이슬의 골밑슛까지 터지면서 승부를 갈랐다.
김민정은 19득점을 올렸고, 허예은이 1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국민은행 승리를 쌍끌이했다. 강이슬이 11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BNK에서는 이소희가 19득점, 진안이 11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적, 故 서동욱 추모 "모든 걸 나눴던 친구…평안하길"
- "전남친 43년생 청담동 치과의사"…한혜진, 가짜뉴스에 발끈
- 김준호, 건물 통째로 빌려 청혼…김지민 오열
- 김병옥, 치매 시아버지 10년 돌본 아내에 "수발 못 드냐" 막말
- 길거리서 '호호' 불며 마시던 어묵 국물 유료화…"1컵에 500원, 포장 500원"
- 19금 토크도 거뜬…유부녀 연예인, 유튜브 제대로 잡았네
- 너무 헐렁했었는데…꽉 낀 이장우 애착 패딩 '충격'
- 박진영, 붕어빵 두딸 공개…9세연하 부인 눈길
- 지드래곤·한소희, 온라인發 열애설…"사실 아냐"
-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 "기적이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