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심포니, 백형훈과 디즈니 OST 콘서트

12월 6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서

뮤지컬 배우 김수- 첼리스트 조윤경도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사랑받는 곡들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디즈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콘서트 : 디 오케스트라’가 내달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국내 대표적 민간 교향악단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속지휘자로 활동중인 최영선 지휘자가 공연을 이끈다. 팝, 대중가요, 클래식, 민요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최 지휘자는 작곡과 편곡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6년 팬텀싱어 시즌 1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뮤지컬 배우 백형훈도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흉스프레소’의 멤버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백형훈은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다양한 음역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가창력을 보여준다.

유튜브 채널 ‘수프라노’를 활발히 운영하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뮤지컬배우 김수와 유튜브 채널 ‘첼로댁’을 운영하는 첼리스트 조윤경도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서울시민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진행하는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 두원이엔지가 후원한다.

공연 주최 측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메인 곡을 듣다 보면 관객들은 관련 장면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우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