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희 "이준석 추가징계 논의 없다...윤리위 방해 말아달라"

국민의힘 이양희 중앙윤리위원장이 윤리위원회 회의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징계를 논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5일) 국회에서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 추가 징계를 논의한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누군가 윤리위 업무를 방해하기 위해 이런 말을 하는 거라면 당장 멈춰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언론에 잘못된 말을 흘리는 건 국민의힘을 위한 것도 아니고 나라를 위한 것도 아니라며 더 이상 윤리위를 방해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늘 회의에서 이 전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의 징계 재심 논의를 하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한 징계 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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