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前 엑소 크리스, 징역 13년·강제추방

정하은 2022. 11. 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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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32·중국명 우이판)가 강간죄 등으로 중국 법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 받았다.

크리스는 SM엔터테인먼트가 키운 아이돌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로 활동하다가 탈퇴 후, 중국에서 가수·배우로 활동하며 톱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크리스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로 활동했으나 2014년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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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32·중국명 우이판)가 강간죄 등으로 중국 법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 받았다.

크리스는 SM엔터테인먼트가 키운 아이돌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로 활동하다가 탈퇴 후, 중국에서 가수·배우로 활동하며 톱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법원 1심 선고 직후 중국 세무 당국은 우이판에게 탈세 벌금 6억 위안(약 111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25일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1심)은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 등 총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형기를 채운 뒤 해외 추방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2018년 7월 1일 자신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결탁해 여성 2명과 음란한 행동을 한 혐의도 적용됐다.

크리스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로 활동했으나 2014년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탈퇴했다. 중국으로 돌아가 우이판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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