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징역 13년·강제추방

백지연 기자 2022. 11. 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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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중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가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1심)은 25일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을,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을 각각 선고하며 두 가지 범죄를 합쳐 징역 13을 선고했다.

법원은 "크리스의 행위는 강간죄와 집단음란죄에 해당해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 범죄 사실, 범죄의 성질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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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 사진=티브이데일리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성폭행 혐의로 중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가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1심)은 25일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을,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을 각각 선고하며 두 가지 범죄를 합쳐 징역 13을 선고했다.

형기를 채운 뒤 해외 추방 명령도 떨어졌다.

앞서 크리스는 2020년 11월~12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8년 7월 자신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결탁해 여성 2명과 음란한 행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크리스는 지난해 7월 형사구류(체포)된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법원은 "크리스의 행위는 강간죄와 집단음란죄에 해당해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 범죄 사실, 범죄의 성질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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