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外[새책]

자유주의
자유주의 사상의 역사를 인간의 일생처럼 그린다. 1830년 자유주의 탄생을 시작으로 자유민주주의로의 진화, 최근 보수 우파와 포퓰리즘의 득세에 이르기까지 현실 정치와 맞물려 진화와 전환을 반복해온 과정을 통찰력 있게 정리한다. 에드먼드 포셋 지음·신재성 옮김. 글항아리. 4만5000원

농담, 응시, 어수선한 연결
연극 연구자인 김슬기가 15년차 극단 애인 대표 김지수의 생애를 듣고 기록한 책. 여성·장애인으로 극단 대표, 연출가, 작가, 배우로 살아온 김지수의 삶을 통해 장애연극의 언어와 아름다움, 다양한 몸의 자유로운 표현, 다른 존재들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묻는다. 가망서사. 1만8000원

우아한 또라이로 살겠습니다
‘눈에 띄게 산만한 병’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조용한 ADHD’인들은 진단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저자 민바람은 내향적 성격에도 쉼 없이 새로운 일을 찾고 여행을 다녔다. 마흔에 ADHD 진단을 받고 삶의 퍼즐 조각이 한꺼번에 맞춰졌다. 성인 ADHD의조명되지 않았던 모습을 전한다. 루아크. 1만7500원

비거니즘
기후위기 경각심으로 채식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비거니즘은 식습관을 넘어선다. 문화연구가 에바 하이파 지로는 비거니즘이 페미니즘, 기후위기 등 불평등과 윤리에 대한 급진적인 담론의 최전선임을 문화 이론과 정치, 윤리, 사회학 담론을 망라해 보여준다. 장한라 옮김. 호밀밭. 2만2000원

원자력의 사회사
기술과학사가 요시오카 히토시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원자폭탄의 제조를 시도부터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나기까지를 살핀다. 일본의 원자력 정책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국제 흐름과 일본 정·관·산업계 및 학계와 민간의 관계를 파악해 설명한다. 오은정 옮김. 두번째테제.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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