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민 32득점 맹폭‘ 현대건설 파죽지세 9연승 행진...흥국생명 5연승 중단

최민우 기자 2022. 11. 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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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25-19 27-25 25-18)로 이겼다.

팽팽하게 맞서던 세트 후반 김다인의 서브 득점으로 24-24 동점을 만든 현대건설.

점수 차를 벌린 현대건설은 결국 3세트를 25-18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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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야스민. ⓒKOVO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현대건설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25-19 27-25 25-1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9연승을 질주한 현대건설은 시즌전적 9승 무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경기에서는 야스민 베다르트가 32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여기에 양효진이 9득점, 이다현과 고예림도 각각 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반면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던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의 벽을 넘지 못했다. 5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시즌전적 7승 2패가 됐다. 김연경이 16득점,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20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세트는 현대건설이 가져갔다. 야스민을 앞세워 손쉽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야스민은 1세트에만 11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이다현도 4득점을 올리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반면 흥국생명은 옐레나를 앞세워 맞불을 놓았지만, 현대건설의 기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25-19로 마쳤다.

2세트 역시 현대건설이 따냈다. 클러치 상황에서 집중력이 빛이 났다. 팽팽하게 맞서던 세트 후반 김다인의 서브 득점으로 24-24 동점을 만든 현대건설. 이어 김다인과 황민경의 연속 서브 성공으로 2세트를 27-25로 따냈다.

3세트 마저 가져가면서 현대건설은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지윤의 연속 서브 성공으로 기세를 올린 현대건설. 세트 중반 흥국생명의 거센 추격을 양효진이 블로킹 성공으로 막아냈다. 점수 차를 벌린 현대건설은 결국 3세트를 25-18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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