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크라서 잔류 국민 대피’ 적극 행정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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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022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이 1000㎞를 운전해 우리 국민을 대피시킨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외교부는 "주우크라이나대사관이 4대의 차량을 인솔해 대한민국 국민임을 식별할 수 있는 차량 식별스티커를 부착하고 30시간 이상 쉬지 않고 1000㎞ 이상을 운전해 우리 국민의 무사 대피를 이뤄냈다"며 "전쟁 중에도 재외국민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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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시간 1000㎞ 운전해 육로 출국 지원
“전쟁 중에도 재외국민 보호 나선 점 높이 평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외교부는 ‘2022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이 1000㎞를 운전해 우리 국민을 대피시킨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외교부가 이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뒤 현지 항공기 진입이 중단되자 잔류 우리 국민들의 육로 출국을 지원했다.
외교부는 “주우크라이나대사관이 4대의 차량을 인솔해 대한민국 국민임을 식별할 수 있는 차량 식별스티커를 부착하고 30시간 이상 쉬지 않고 1000㎞ 이상을 운전해 우리 국민의 무사 대피를 이뤄냈다”며 “전쟁 중에도 재외국민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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