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건물에서 외벽 청소하던 60대 작업자 사망

박세원 기자 2022. 11.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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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25일) 오후 3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건물에서 외벽을 청소하던 60대 A 씨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건물 앞에 쓰러져 있는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습니다.

A 씨가 추락한 건물의 높이는 53미터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밧줄이 풀리면서 A 씨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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