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BBC "손흥민이 MVP"...상대팀 선수들도 사랑하는 캡틴 손

윤보리 2022. 11. 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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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 세 컷'.

어제 마스크를 쓰고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펼친 캡틴 손흥민이, BBC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월드 클래스' 손흥민 선수는 상대 팀 선수들의 관심도 한몸에 받았는데요.

경기가 끝나자 손흥민 주위로 몰려든 우루과이 선수들,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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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 세 컷'.

어제 마스크를 쓰고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펼친 캡틴 손흥민이, BBC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BBC는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점인 평점 7.88점을 줬는데요.

'두 명의 선수를 제치고 위협적인 크로스를 날리는 등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잠재력만으로도 관중을 흥분시켰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에 이어 골키퍼 김승규가 7.46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수비수 김문환이 7.34로 뒤를 이었는데요.

BBC는 우리나라가 전반 대부분을 주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월드 클래스' 손흥민 선수는 상대 팀 선수들의 관심도 한몸에 받았는데요.

경기가 끝나자 손흥민 주위로 몰려든 우루과이 선수들, 함께 보시죠.

손흥민이 따뜻하게 안아주는 선수, 우루과이 주전 미드필더이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동료인 벤탄쿠르죠.

보기만 해도 두 선수의 진한 우정이 느껴지는데요.

올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우루과이의 신성, 다르윈 누녜스도 손흥민에게 먼저 다가와 반가움을 표현했습니다.

에딘손 카바니도 손흥민과 악수하면서 멋있게 엄지를 들어 올렸습니다.

손흥민의 부상을 걱정하는 선수들도 있었는데요.

특히 수비수 디에고 고딘은 손흥민의 얼굴을 잡고 눈가를 조심스럽게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한 축구 매체는 SNS에 이 사진들을 올리면서,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고 적었습니다.

축구 경기에 치맥이 빠지면 서운하죠.

어제 치킨 배달이 폭주하며 사실상 축구는 치킨을 먹기 위한 핑계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치킨 주문이 몰리면서 (이처럼) 한때 서버가 마비되는 일까지 빚어졌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치킨집 앞에는 배달 기사들과 오토바이 수십 대가 줄을 서는 진풍경도 빚어졌습니다.

한 치킨집은, 주문이 어찌나 많았던지, 주문 영수증이 바닥까지 흘러내려 수북하게 쌓이기도 했습니다.

주문이 폭주하면서 치킨 배달에 엄청난 배달 할증료가 붙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주문을 넣는 족족 취소를 당했다는 경험담도 SNS에 속출하면서, 치킨 주문에 성공한 사람이 이번 월드컵의 진정한 승자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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