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SK온, 美 남부에 배터리 공장 짓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 주 SK온과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위치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신공장이 들어서는 미국 조지아주 인근이 유력하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앞서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를 통해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 공장 가동 목표…현대차-SK온 협력 강화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 주 SK온과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초기 생산은 연 20GWh로 연간 전기차 30만대 규모로, 2026년 1분기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총 2조500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치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신공장이 들어서는 미국 조지아주 인근이 유력하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앞서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를 통해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7에도 SK온 배터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두 회사의 공장 건설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IRA는 북미산 전기차에만 보조금 등의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안이다.
지난 8월 발효된 IRA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차량을 미국에서 조립해야하고 미국산 배터리 소재가 일정 비율 이상이어야 한다.
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안경 씌웠더니 홍준표와 똑같다"…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민원 등장
- "해장에 딱~" "디톡스 해라"…온라인서 '구치소 식단' 올리며 尹 조롱
- 무안공항 400만원 선결제했는데…카페, 100만원 팔고 "끝났다" 시끌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
- "어르신 무시하나"…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시청자들 비판
- 정혜선 "20대 때 액션 배우 박노식과 키스신…50년 전엔 실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