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주택 화재 강풍 타고 인근 논으로 번져…4개 시군 소방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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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림과 인접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금화정리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고성과 속초, 양양 등에 강풍경보가 발효되는 등 강원 영동지역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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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림과 인접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금화정리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고성소방서 등 소방당국이 한 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강한 바람 탓에 불길이 인근 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바람으로 불길이 강해지고 있다며, 화재 진압을 위해 속초소방서와 양양소방서, 인제소방서 등에서도 소방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성과 속초, 양양 등에 강풍경보가 발효되는 등 강원 영동지역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수준의 강풍이 불면서 고성군 간성읍에서 소나무와 가로등이 부러지는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산불 예방 등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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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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