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 주가 초강세...러·우크라 포로 맞교환에 재건 기대감? 

2022. 11. 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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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대모 주가 상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비공개 협상관련 소식에 자극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이 나오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해빙 분위기가 일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재건관련 종목인 대모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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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모' 증권 정보 캡쳐

대모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50원(7.67%) 오른 1만 6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219,773주가 거래됐다.

대모 주가 상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비공개 협상관련 소식에 자극 받은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포로 교환과 러시아산 암모니아 수출재개 등을 논의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의 외신 보도가 잇따랐다.

양측 포로 교환 협상에 따라 각 50명씩의 포로를 석방했다고 CNN, 러시아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이 나오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해빙 분위기가 일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재건관련 종목인 대모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이달 17일 진행된 회담은 UAE의 중재로 이뤄졌다. 그동안 양국의 곡물 수출 협정을 주도적으로 중재해온 유엔은 이번 협상엔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이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우크라이나에 설치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러시아의 대 아시아·아프리카 암모니아 수출을 재개하는 방안과 그 대가로 전쟁포로 교환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모는 굴삭기 어태치먼트(부착물) 업체로 효율적인 시장확대와 고객만족을 위해 미국·중국·유럽 등 해외거점을 마련하고 70%이상의 수출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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