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부상, 문제 없다”...미국전 선발 출격 대기

백현기 기자 2022. 11. 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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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염려가 있던 해리 케인이 미국전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잉글랜드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미국과 맞대결을 치른다.

잉글랜드 대표팀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케인은 이란전에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하지만 케인이 미국전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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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부상 염려가 있던 해리 케인이 미국전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잉글랜드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미국과 맞대결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앞선 경기였던 이란전에서 6-2로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일명 ‘황금 세대’라 불리는 어린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이루며 1966년 마지막으로 들었던 월드컵 트로피를 다시 되찾으려 한다.


에이스는 역시 해리 케인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케인은 이란전에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잉글랜드 대표팀 기록 중 월드컵에서 한 경기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2006 독일 월드컵 데이비드 베컴의 기록 이후 처음이었다.


하지만 잉글랜드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닥쳤다. 바로 케인의 부상 소식이었다. 케인은 후반 3분경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이에 따라 발목에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잉글랜드는 케인이 없을 경우 다른 대안을 내놓기도 했다. 영국 매체 ‘BT 스포츠’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서튼은 케인이 없는 총 4가지의 대체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케인을 대신해 중앙 공격수로 칼럼 윌슨을 넣거나, 래쉬포드를 넣는 방법 그리고 폴스 나인으로 바꿔 필 포든이나 라힘 스털링을 기용하는 방법 등이 제시됐다.


하지만 케인이 미국전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케인은 지난 이란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검사 후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고 지난 수요일부터 팀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케인의 복귀는 잉글랜드에게 희소식이다. 지난 대회 득점왕이기도 했던 케인은 잉글랜드의 우승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한편 잉글랜드와 상대하는 미국은 앞선 웨일스와의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티모시 웨아의 선제골로 앞서갔던 미국이지만, 후반 막판 가레스 베일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양 팀 모두 올라온 컨디션 속에서 2차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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