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3연승' 김상식 감독 "재미있는 경기될 것이다', 김승기 감독 "(변)준형이는 이제 KBL 1등 가드"

김우석 2022. 11. 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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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팀 간의 대결이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1라운드 때는 (전)성현이나 나나 너무 이기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 무리한 플레이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돌아본 후 "지금 KGC 멤버가 너무 좋다. 지난 시즌에는 오마리 스펠맨도 막 와서 몸을 만들기 전이었고, (오)세근이도 수술 받은 상태였다. 지금은 멤버가 막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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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팀 간의 대결이다.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선두인 안양 KGC인삼공사와 2위에 랭크되어 있는 고양 캐롯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KGC는 11승 3패로 2위에 1.5경기를 앞선 1위에 올라있다. 캐롯은 9승 4패로 3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2.5경기를 앞선 2위다.

두 팀 모두 현재까지 안정적인 경기력과 함께 선전하고 있다. 1차전은 KGC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김승기 현 캐롯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자신이 수장으로 있었던 친정 팀을 상대로 패하며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다.

최근 흐름은 캐롯이 좋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수원 KT 전 2점차 석패를 제외하곤 4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GC는 3승 2패를 지나치고 있지만,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삼성과 현대모비스 전 패배 이후 DB와 LG 그리고 KCC 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상승세에 있는 팀 들의 대결이니 만큼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일전이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1라운드 때는 (전)성현이나 나나 너무 이기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 무리한 플레이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돌아본 후 “지금 KGC 멤버가 너무 좋다. 지난 시즌에는 오마리 스펠맨도 막 와서 몸을 만들기 전이었고, (오)세근이도 수술 받은 상태였다. 지금은 멤버가 막강하다"고 덧붙였다.

또, 김 감독은 "(변)준형이는 이제 KBL 1등 가드다. 아무도 못 막는 선수가 됐다. 작년 플레이오프 4강전부터 확 달라진 것이 느껴졌다. 요새는 미들슛도 들어가더라. 약점이 없는 것 같다. 이정현도 그렇게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경기에 이종현은 뛰지 않는다. 엔트리에 빠졌다.  

김 감독은 이종현에 대해 ”몸상태가 지금 안 좋다. 충전시간을 가지라고 했다. 또 정신 차리라는 의미도 있다. 전투적으로 해야 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연이어 김상식 감독은 “ “우리는 똑같이 준비했다. 선발 라인업도 똑같고, 전성현 수비는 문성곤이 막는다. 1라운드에서 잘 막아줬다. 상대가 투맨 게임을 많이 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막을 수 없다. 도움 수비도 우리가 해왔던대로 똑같이 가려고 한다”는 게임 플랜에 대해 전해주었다.

또,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변준형에 대해 ““예전에는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가 나뉘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포인트가드가 득점까지 다 한다. (변)준형이는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상대가 영상을 많이 보면서 분석을 했을 것이다. 아마 재밌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음 주제는 최근 KBL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렌즈 아반도에 대한 이야기였다.

김 감독은 “필리핀 선수들이 공격 성향이 강하지만 국제대회를 나가보면 수비가 타이트하다. 조직적인 수비는 없더라고 일대일 수비는 좋다. 아반도가 수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필리핀 국가대표지 않나. 아무리 공격이 좋아도 수비가 없으면 대표팀에 뽑힐 수 없다.”는 이야기로 사전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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