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카타르' 벼랑 끝… 잉글랜드, 16강 '조기 확정' 도전

이준태 기자 2022. 11. 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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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이 끝났다.

25일 오후 7시(한국시각) 웨일스와 이란의 B조 조별예선 2차전을 시작으로 2라운드의 막이 오른다.

잉글랜드는 오는 26일 오전 4시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B조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네덜란드와 에콰도르의 A조 조별예선 2차전은 오는 26일 오전 1시에 도하 칼리파 국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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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이 조별예선 1차전을 모두 치렀다. 사진은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 월드컵 트로피 모형이 전시된 모습. /사진=로이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이 끝났다. 25일 오후 7시(한국시각) 웨일스와 이란의 B조 조별예선 2차전을 시작으로 2라운드의 막이 오른다.


'벼랑 끝' 카타르, 개최국 자존심 살릴까?


카타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2차전에서 세네갈과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카타르기와 에콰도르기가 나란히 놓여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개최국 카타르는 25일 밤 10시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세네갈과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 두 팀 모두 1차전에서 졌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를 위해 외국인 선수들을 귀화시키고 6개월 간 합숙을 하는 등 만만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패배를 당했다. 월드컵 92년 역사상 개최국의 개막전 첫 패배 기록을 세웠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세네갈을 잡아야 한다. 조별예선 3차전에선 절대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해야 한다.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빠진 세네갈도 반드시 카타르를 잡아야 16강 진출의 청신호가 켜지는 만큼 총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삼사자 군단, 토너먼트행 조기 확정 도전


잉글랜드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 사진은 카타르 도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조별예선 1차전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는 잉글랜드 대표팀. /사진=로이터
잉글랜드는 오는 26일 오전 4시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B조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1차전에서 이란에 6-2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란과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공격수 해리 케인은 훈련에 복귀하며 미국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잉글랜드는 미국과 역대 전적 8승1무2패로 크게 앞선다. 다만 월드컵 무대에선 미국에게 1무1패로 열세다.

잉글랜드는 미국을 이기면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 짓는다. 현재 잉글랜드는 승점 3점으로 B조 선두다. 공동 2위는 승점 1점을 얻은 웨일스와 미국이다. 따라서 잉글랜드가 미국을 잡으면 승점 6점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한다.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미국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3차전에서 '경우의 수'를 꺼내들어야 한다.

이밖에 웨일즈와 이란은 25일 오후 7시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네덜란드와 에콰도르의 A조 조별예선 2차전은 오는 26일 오전 1시에 도하 칼리파 국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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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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