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에 따라 1위 달라진다,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오늘은 다른 결과 나올 것”

최민우 기자 2022. 11. 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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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사령탑이 양보 없는 승부를 다짐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2-2023 V리그 여자부'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무릎을 꿇었다.

이에 맞서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순위 싸움 때문에 관심이 있는 경기다. 흥국생명은 공격력이 좋은 팀이다. 1라운드 때도 팽팽한 경기를 했다. 오늘도 서브를 공략하고, 빠른 플레이를 저지하려 한다. 수비가 잘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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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권순찬(왼쪽) 감독,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KOVO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양팀 사령탑이 양보 없는 승부를 다짐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2-2023 V리그 여자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 전까지 흥국생명은 7승 1패를 기록. 승점 3점 뒤진 2위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8승으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앞선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무릎을 꿇었다. 흥국생명이 유일하게 넘지 못한 팀이 현대건설이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를 앞세웠지만, 야스민 베다르트와 양효진, 황연주, 이다현을 버티는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1로 패했다.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1라운드 경기에서는 손발이 잘 안 맞았다. 선수들도 긴장을 많이 했다. 점점 경기를 하면서 손발을 맞춰 왔다. 오늘은 다른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를 탈환할 수 있는 상황. 권순찬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베테랑 선수들이 있다. 늘 승리를 해왔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잘 컨트롤하지 않을까 싶다”며 선수들이 부담 없이 경기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맞서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순위 싸움 때문에 관심이 있는 경기다. 흥국생명은 공격력이 좋은 팀이다. 1라운드 때도 팽팽한 경기를 했다. 오늘도 서브를 공략하고, 빠른 플레이를 저지하려 한다. 수비가 잘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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