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출연 규제혁신 광고 송출 중단…연극 출연도 취소

강푸른 2022. 11. 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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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오영수 씨의 정부 광고가 중단되고, 지방 공연도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최근 2인극 '러브레터'에서 원로배우 박정자와 호흡을 맞춘 오 씨는 내년 1월 1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공연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주최 측인 전주 MBC가 제작사에 오 씨의 캐스팅을 바꿔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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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오영수 씨의 정부 광고가 중단되고, 지방 공연도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5일)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송출 예정이었던 오 씨의 '규제 혁신' 정책 광고 송출을 중단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연료 반납 등의 조치는 수사 상황과 계약서 내용을 따져 절차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문체부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로 활약한 배우 오영수를 규제혁신 광고 모델로 선정해, 인터넷과 텔레비전 방송,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해 왔습니다.

오 씨의 기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연을 앞뒀던 연극 캐스팅도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최근 2인극 '러브레터'에서 원로배우 박정자와 호흡을 맞춘 오 씨는 내년 1월 1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공연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주최 측인 전주 MBC가 제작사에 오 씨의 캐스팅을 바꿔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공연 예매 사이트에서 해당 공연 출연진은 '미정'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어제 오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으며, 검찰 조사에서 오 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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