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역대 최악 적자인데…민간발전사는 사상 최대 흑자

보도국 2022. 11. 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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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올해 한국전력이 연간 역대 최대 적자를 이미 경신했지만, 한전에 전기를 만들어 파는 대기업 계열 발전기업들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GS·포스코·삼천리 등 4개 대기업 계열의 민간 발전 6개 사의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까지 1조 5,233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8,101억 원의 1.9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반면 한전은 올해 3분기까지 영업 적자가 21조8,342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적자 5조8,542억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한전 #민간발전사 #발전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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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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