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기세를 탄 BNK, 박정은 감독이 경계한 KB스타즈 선수는?

청주/김선일 2022. 11. 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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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팀과 '3연패'팀이 만났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만났지만 BNK 박정은 감독 역시 방심하지 않았다.

박정은 감독이 경계한 KB스타즈 선수는 누구일까? 경기 전 박정은 감독의 얘기를 들어봤다.

Q. 경기 준비는?우선 강이슬 선수가 상대 팀의 주 득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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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선일 인터넷기자]’6연승’팀과 ‘3연패’팀이 만났다. BNK는 연승의 숫자를 7로 늘릴 수 있을까?

부산 BNK썸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BNK가 멈출 줄 모르고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벌써 연승의 숫자는 6까지 늘어났다. 순위표에서도 우리은행과 함께 가장 상단(1위)에 위치하고 있다. 안혜지는 무려 평균 10.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고, 김한별은 골밑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BNK는 지난 시즌 KB스타즈를 상대로 1경기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1라운드 맞대결에서 이미 승리(84-69)를 거뒀다. KB스타즈는 3연패 중이지만 점점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기에 BNK 입장에서도 방심할 수 없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만났지만 BNK 박정은 감독 역시 방심하지 않았다. 박정은 감독이 경계한 KB스타즈 선수는 누구일까? 경기 전 박정은 감독의 얘기를 들어봤다.

BNK 박정은 감독

Q. 경기 준비는?
우선 강이슬 선수가 상대 팀의 주 득점원이다. 또한 김민정 선수의 컨디션도 좋아 보인다. 두 선수에 대한 수비와 상대의 변칙적인 수비 변화에 대해 준비하고 나왔다. 공격에서 빠르게 밀어붙여 우리 선수들의 강점을 살릴 생각이다.

Q. 팀 성적이 아주 좋다. 팀 분위기는 어떤지?
오프시즌 동안 차근차근 준비했다. 선수들 개인적으로도 준비를 잘 했다. 아직 배우고 성장해야 하는 팀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가는 상황이고, 한 게임 한 게임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2라운드에 왔다.

Q. 1위나 연승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한 게임 한 게임 준비하는 데 급급하다보니 그런 것은 아직 없는 것 같다(웃음). 아직 우리 팀이 강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방심하거나 나태해지면 언제나 잡힐 수 있는 팀이다. 선수들끼리 도 아직 연승이나 1위에 대해 크게 얘기하지 않는 듯하다.

*베스트5
BNK썸: 안혜지, 이소희, 한엄지, 진안, 김한별
KB스타즈: 허예은, 심성영, 강이슬, 염윤아, 김민정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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