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차관 "시멘트 평소의 5%만 출고…전국 건설현장 멈춰"

금준혁 기자 2022. 11. 25.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5일 충북 단양의 한일시멘트 공장을 방문해 시멘트 운송차량의 운송현황 및 업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물류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어명소 차관은 현장에서 농성 중인 화물연대 관계자들을 만나 조속한 복귀를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조속한 복귀 요청
어명소 국토부 2차관(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5일 충북 단양의 한일시멘트 공장을 방문해 시멘트 운송차량의 운송현황 및 업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물류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어명소 차관은 현장에서 농성 중인 화물연대 관계자들을 만나 조속한 복귀를 요청했다.

이어 "시멘트는 평시 출고량의 5%인 1만톤만 출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로 인해 레미콘 공장 및 전국의 아파트, 공공건설 및 주요 인프라 건설 현장까지도 업무가 중단되고, 관련된 건설근로자들도 일을 중단하게 되는 위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상수송대책 등 가용한 모든 대책을 동원해 물류수송 차질을 최소화하고, 출하방해, 운송 저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