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희망을 본 김완수 감독 “연습 때 선수들 눈빛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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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BNK를 만났다.
청주 KB스타즈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산 BNK썸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경기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Q. BNK 김한별의 경기력이 좋은데?워낙 피지컬이 좋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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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산 BNK썸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분전을 펼쳤지만, 7점차 패배를 당하며 이번 시즌 2번째 3연패에 당했다. 이미 지난 시즌 전체 패배(5패)를 넘어선 KB스타즈다.
너무나 떨어진 득점력이 살아나야 한다. KB스타즈는 공격 관련 지표에서 대부분 리그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평균 득점(66.1점), 2점슛 성공률(43%), 3점슛 성공률(22%) 모두 리그 5위에 머무르고 있다.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팀 내 2명(강이슬, 김민정) 뿐이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경기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반등의 계기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Q. 경기 준비는?
BNK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어려운 게임이 되겠지만, 우리 선수들의 의지도 커진 상태다. 연습 때 선수들 눈빛이 달라졌다. 승부욕도 올라왔고, 좋지 않은 팀 상황을 빠르게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 상대의 2대2 공격이나 골밑 공격을 어떻게 막을 지 준비하고 나왔다.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반등했으면 한다.
Q. BNK 김한별의 경기력이 좋은데?
워낙 피지컬이 좋은 선수다. 골밑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쉽지 않다. 최대한 리바운드를 뺏기지 않는 선에서 스틸을 노리거나 파울을 통해 미리 끊으라고 말해뒀다.
Q. 강이슬의 몸상태는 어떤지?
발목이 좋지 않다. 출전 시간이 늘어나 몸 상태가 좋지는 않다. 그리고 시즌 초반 일정이 빡빡해 더 한 부분도 있다.
*베스트5
KB스타즈: 허예은, 심성영, 강이슬, 염윤아, 김민정
BNK썸: 안혜지, 이소희, 한엄지, 진안, 김한별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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